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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8월 행사 신메뉴 슈퍼박스 징거박스 후기

아아아아아앟 2016. 8.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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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주 듣던 자이언티가 CM송으로 깔리면서 꺼내~ 꺼내~ 꺼내 먹는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광고를 엄청 접했거든요. 얼마 전 가격 인하라는 둥 뉴스를 흘려 듣기는 했는데 워낙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건지 거짓말 좀 보태서 세뇌가 될 지경이었어요. '꽉꽉채워 딜리셔스라던 매직박스' 



사실 음식이 새롭게 나왔다던가 하는 건 없는데 세트 구성 가성비 좋다는 둥, 여기저기서 말이 많기에 얼마나 대단한가 보려고 저녁 겸 KFC 가봤더니 왠걸? 8월 8일부터 슈퍼박스가 추가되었더라고요. 나머지 구성은 그대로이고 주메뉴인 버거만 다른 슈퍼박스 등장! 기왕이면 더 신메뉴를 먹어 볼까 하고... 사실 징거버거를 자주 먹기도 했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아래는 그 후기가 되겠습니다.



구매해서 포장해 왔는데요. KFC 슈퍼박스 징거박스 가격은 6,500원. 포장을 열어 보니 광고처럼 박스 안에 다 넣어 주지 않고, 징거버거, 감자튀김과 에그타르트와 핫크리스피 치킨(닭다리)를 같이 넣은 박스가 있더라고요. 근데 제 기억상 이 박스는 옛날부터 있었던 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광고처럼 재현이 되나요? 제가 그냥 저 박스에 다 꾸겨 넣었어요 ㅋㅋㅋ

그러나 결국 먹는데 무의미한 세팅일 뿐이라는 결론을 내밀고 다시 풀어헤쳤습니다... 

(아래 상품 이미지처럼 넣어 보고 싶었지만 애초에 무리였음..)



다들 아시는(?) 징거 버거입니다. 요즘 맘스터치가 흥해서 좀 잊혀지는 감이 있지만 통살 치킨 패티는 역시 KFC 아니겠습니까?


햄버거를 순식간에 먹고 나서 뭘 먹을까 하다가 핫크리스피 치킨 = 닭다리 하나 또 뜯어 주고요.



치킨 1조각이 아쉽지만 순식간에 해치우고 바로 에그타르트로 넘어갑니다.

요 노란 영롱한 자태. 기름기가 좔좔. 살 찔 껄 알지만 애초에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KFC를 안 갔겠죠...


에그타르트는 촉촉해요. 

다만 개취로 저는 달걀은 완숙파이므로 맛있지만 1개 이상은 먹지 않겠습니다. 

(애초에 1개 밖에 안 들어 있지만...)



감튀는 입가심 삼아 먹었고요. 다 먹고 나서 빈 박스에 넣어 보니 오오 꽉 들어 찹니다...

잘 먹었어요. 세트 가격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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