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얼짱 연예인, 최고의 CF여왕, 대한민국 연예계 최고 미모 등 수많은 수식어는 많지만 정작 연기 관련된 별명은 전혀 없는 그녀, 김태희. 그간 워낙 엄청난(?) 수준의 연기를 펼쳐 왔던지라 이번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화려한 캐스팅이면 뭐해, 아... 이번 드라마 200억 원이나 들였다던데. 참 아쉽게 됐네, 망했구나... 이병헌도 이제 끝나는 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했던 것이 사실. 예전부터 미남, 미녀 연예인들은 얼굴 때문에 오히려 연기력이 묻힌다는 말도 있었다. 아무래도 처음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것이 연기가 아닌 외모다 보니 한 번 사람들 머릿 속에 형성된 이미지는 쉽싸리 바뀌지 않는 듯 하다. 수많은 CF만을 찍어 온 그녀. 사실 20대 후반 ..